울산대학교 | 프랑스어·프랑스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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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학과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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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프랑스학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본 학과는 1983년도에 개설되어 국내외 유수의 학과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학생과 교수는 물론 동문과 학부형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휼륭한 전통을 이어가며 특성있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는 로마제국 당시 골(Gaule) 지방에 주둔한 로마인이 사용하던 라틴어 중에서 일반대중이 사용하던 속어 라틴어가 셀트(Celte) 족이 써오던 갈리아어를 대체하며 자리잡은 상용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절대왕정 시대였던 17세기에 프랑스는 유럽 전체를 아울러 문화·문명의 대표 국가이며 파리(Paris)는 그 수도가 되었습니다. 흔히 프랑스어를 우아하고 명석하며 정확한 언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인정받기까지 수많은 프랑스 학자들을 비롯한 프랑스 시민들의 의식적이고 의욕적인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프랑스의 위상과 함께 프랑스어는 정치, 경제, 외교, 사회 그리고 문화, 예술 등 여러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국제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까지 이어져 국제연합이 프랑스어권인 스위스의 제네바(Genève)에 설치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영어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프랑스어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알리앙스 프랑세즈 등을 만들어 프랑스어 보급과 옹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직도 프랑스어는 UN, 국제사법재판소 그리고 올림픽 등에서 국제 필수어로 사용되고 프랑스 문학이 전 세계의 문학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현재 프랑스어는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 세계 28개 국가에서 공용어로 채택되어 있고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프랑스어권국제기구가 조직되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에서는 국제화에 발맞추어 국내 최초로 1995년부터 매년 6개월에서 1년간 프랑스현장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